[양양 참새방앗간] 정말 만족스러운 낙산해수욕장 현지인 맛집

강릉이나 양양 같은 바닷가에 놀러 가서 맛있는 해산물 먹고 싶잖아요~~

매번 갈 때마다 관광객들만 많이 가는 잘 모르는 식당에만 가서 먹었는데

왠지 바가지 쓰는 것 같고 호객행위에 당한 것만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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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이번에 낙산해수욕장에 놀러 갔다가 완전 현지인 맛집이라고 하는 식당을 추천받았어요.

낙산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참새방앗간"이라는 곳인데

이미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해 보이긴 했는데 기대를 하며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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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방앗간 영업 안내

문의전화 : 033 671 6949

영업시간 : 오후 5시 ~ 새벽 4시

*무료 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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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해수욕장엔 처음 와본 것 같은데 해변가 모래사장 바로 앞에 상가가 있네요.

참새방앗간도 바로 해변가 옆에 있어서 위치가 너무 좋았어요

이동하기도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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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지인 맛집답게 호객행위 그런 거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매장은 이렇게 실내의 느낌이 나는 곳도 있고

사이드에는 포장마차 형식으로 원형 테이블의 공간도 있었어요.

꾀 자리도 많은 편이고 손님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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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저렇게 벽면에 크게 쓰여있는데 당당함이 느껴지고 정말 가성비가 좋네요.

저희는 조개구이를 주문하고 나중에 추가로 우럭+새우+매운탕 세트를 주문했어요.

 

 

일단 기본 반찬도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약간 포장마차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메인 메뉴 나오기 전 간단하게 반주하고 있기 딱 좋은 메뉴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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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중앙에 화로가 있어서 불을 가져다주시고 여기에서 조개구이를 해 먹는 구조에요.

일단 조개구이를 먼저 받았는데 양도 많고 정말 신선해 보였습니다.

이 정도면 가성비 좋은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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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손질해 주신 조개들.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신선해 보이지 않나요.

 

 

화력이 아주 강해서 조개구이 해 먹기 딱이었어요.

치즈가 가득한 게 정말 가성비 좋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했어요. 조개 위 치즈와 함께는 행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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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렇게 구워지는 조개들 모습 보고 있으니까 지금도 먹고싶네요ㅎㅎㅎ

치즈도 정말 가득 올려져 있고 조개도 신선하고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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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맛있는 조개구이에 소주 한 잔은 정말 진리입니다.

 

 

이런 것도 사이드로 같이 나와서 술안주로 정말 제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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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 맛있게 먹고 다음 안주로 세트메뉴를 주문해 봤어요.

우럭, 세우, 매운탕이 나오는 세트 메뉴로 3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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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통통한 게 역시 회는 맛있네요.

세트메뉴 치고 양도 꾀 많은 편이었어요. 역시 현지인 추천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마무리로 깔끔하게 매운탕~~

매운탕에 기름기가 있어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아요.

진한 육수가 소주를 불러서 정말 많이 먹었어요.

 

정말 여행지 물가 비싸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참새방앗간 같은 곳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낙산해수욕장에 또 놀러 가서 다시 한번 참새방앗간에서 맛있는 한 끼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