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샤브샤브 뷔페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샤브샤브와 뷔페는 기본이고 초밥까지 먹을 수 있는 원주 혁신도시 스푼더마켓에 다녀왔어요.
저는 원주에서 샤브샤브 먹으러 여기 스푼더마켓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갈 때마다 적립도 해 주셔서 나중에 5천 포인트 이상 되면 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어서 몇 번 사용했었어요. 저의 맛집 스푼더마켓을 리뷰해볼게요.
스푼더마켓은 원주 혁신도시 메가박스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혁신도시로 자주 가는데 사람도 북적이지 않고 주차하기도 정말 편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스푼더마켓이 있는 메가박스 건물에 주차를 그냥 편하게 하면 됐었는데, 최근에 가 보니 주차 단말기가 생겨서 건물 내에 매장을 이용하시고 차량 번호를 등록하시면 2시간 무료예요. 조금 귀찮긴 하지만 어차피 스푼더마켓도 최대 이용 시간이 2시간이라 밥 먹고 나오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주차는 무료입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서 내리면 바로 스푼 더 마켓 SPOON THE MARKET 이라는 큰 입구가 보여요.
외관 인테리어 깔끔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좋은 식당에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매장 내부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다 아주 깔끔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홀이 정말 넓은데요, 창가 쪽에도 자리가 있고 또 옆벽 쪽에는 저렇게 프라이빗하게 돔 형식으로 테이블을 마련해 둔 공간이 있어서 데이트를 하거나 가족끼리 독립적인 공간의 느낌이 드는 테이블이 있어요.
여름에도 자주 왔는데 천장에 에어컨 많은 거 보이시죠, 뜨거운 샤브샤브를 먹는데도 하나도 덥지 않고 쾌적하게 먹었던 기억이 들어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네요. 아이가 있는 분들은 식당가실 때 꼭 이런 아이 놀이방이 있는 곳을 가시더라고요.
게임기도 있고 바닥 폭신폭신해서 안전해 보이는 공간이에요.
저희는 중간에 넓은 좌석에 앉았어요. 큰 테이블에 의자도 일자로 긴 푹신한 의자라서 아주 편하게 앉을 수 있어요.
또 여기 스푼더마켓의 이용 시간은 2시간이고, 위 사진에서 같이 런치 디너 마감 시간이 있어요.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 30분에서 5시 30분까지 있지만, 주말 및 공휴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스푼더 마켓 뷔페 공간이에요. 사람이 없을 때 후딱 가서 찍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죠.
일단 딱 봐도 엄청 음식 가짓수가 많고 먹을게 많아 보여요. 진짜 하나씩 다 먹기도 벅차서 불가능할 정도예요.
일단은 기본적으로 샤브샤브 전문점답게 많은 야채들과 버섯들이 신선하게 자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곳 스푼더마켓의 장점. 고기가 무한 리필이에요. 샤브샤브 먹으러 가면 뭐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고기는 제외인 곳이 많잖아요. 여기는 다릅니다. 우목심과 우삼겹 두 종류의 샤브샤브용 고기가 무 한 리 필. 정말 감동적이지 않나요. 샤브샤브를 먹으면서 고기까지 무한리필인 곳 많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그 옆에는 샤브샤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월남쌈도 있어요. 라이스페이퍼도 가져가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고요, 작게 다져져 있는 야채들을 조금씩 가져가셔서 싸 먹으면 돼요. 비주얼이 이쁘네요.
그리고 가짓수가 너무너무 많은 음식들이 있어요. 여기는 진짜 샤브샤브 전문점인데 그 외 음식들이 너무 괜찮고 진짜 맛있다고 생각해요. 대표적인 것들만 찍어왔어요. 이 외에도 정말 많습니다. 원주에서 샤브샤브 무한리필 집 중에 끝판왕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여기가 또 만족스러운 게 육회가 있어요!! 육회가 무한리필이라니! 양념이 된 육회가 질이 좋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요.
아직 끝난 게 아니에요.. 초밥!!! 아니 그것도 회전 초밥이에요. 물론 회전 초밥 전문점에 비하면 웃음이 나겠지만 샤브샤브 뷔페에서 회전 초밥이라니. 이게 또 그냥 초밥보다 회전하고 있는 초밥 고르는 재미가 쏠쏠해요. 막상 먹으면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진 못 하지만 그래도 초밥도 함께 먹을 수 있는 퀄리티 있는 식당이에요.
자 그럼 드디어 먹어봅니다~
짜잔 일단 샤브샤브 전문점이죠 일단 기본적으로 샤브샤브를 먹으러 온 거니깐 샤브샤브를 먼저 먹어줘요. 야채 생생하고 고기 퀄리티 괜찮죠? 진짜 여기는 전반적인 퀄리티가 높아요. 저 샤브샤브 고기를 무제한으로 가져다 먹어줘요. 육수도 당연히 리필하고요. 야채와 고기를 소스에 찍어서 한입 하면 행복합니다.
먹을게 너무 많아요ㅠㅠㅠ너무 많아서 배불러서 힘들어요. 좋아하는 음식 조금씩 자주 드세요. 먹을게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되거든요.
일단 저는 자주 와서 웬만한 건 다 먹어봤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여기서 육회랑 제육볶음이 너무 괜찮았어요.
한 번씩은 다 드셔보시면 자기한테 딱 맞는 음식이 있으실 거예요. 음식 종류가 하도 많아서 이건 인정이에요.
맞죠 초밥을 먹어줘야죠. 뷔페에 나오는 초밥인데 퀄리티 괜찮지 않나요? 진짜로 초밥이 종류가 은근히 많아요.
새우초밥을 제일 좋아해서 새우초밥만 몇 번 더 먹은 거 같아요. 회전 릴에 계속 만들어서 채워놓아주세요. 초밥을 퍼 가는 거보다 저렇게 접시째 가져오니까 기분이 더 나는 것 같아요.
스푼더마켓은 제가 볼 때 뷔페 중에 진짜 뷔페에요. 이런 뷔페 없습니다 정말 다 퍼줍니다 모든 음식 다 먹으라고 하는 것 같아요.
사장님도 또 엄청 친절하셔서 자주 안 갈 수가 없어요.
진짜 다 먹었다고 배부른데 잘 먹었다고 계산을 하러 가잖아요
이건 또 뭐죠 SPOON CAFE 대박....
밥을 그렇게 맛있게 잘 먹었는데 집 갈때 손에 커피한잔 또 챙겨서 보내주세요. 아메리카노나 차 종류가 무료로 테이크 아웃이 되요. 여사장님께서 직접 커피를 내려주시네요. 집가는 길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받아서 갑니다. 너무 너무 잘 먹고 갑니다. 이게 바로 제가 스푼더마켓 자주 가는 이유입니다.
여러분도 정말로 원주에서 고퀄리티 샤브샤브 뷔페를 가려고 찾고계신다면 혁신도시 스푼더마켓입니다.
절대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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