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 한적하고 분위기 있는 그런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스테이지 28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도 모임이 있어서 장소를 찾다가 추천을 받고 오게 된 곳인데 정말 잘 먹고 잘 쉬다 온 그런 곳이에요.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이 스테이지 28은 이미 태권브이 박물관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스테이지 28은 올림픽대로 암사 IC에서 조금 지나서 바로 있기 때문에 차로 가셔야 조금 편하실 거예요.
올림픽대로 달리다가 갑자기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놓치시면 조금 곤란해요 주의해서 오셔야 할 것 같아요.
가끔 올림픽대로 지나가다 보면 저 태권브이가 도로에서도 가끔 보여요. 지나가다 저 태권브이 덕분에 몇 번 네이버에 검색도 해 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이곳 스테이지 28에 들어오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일반적인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는 아니에요. 하나의 마을이라고나 할까요 약간 더해서 놀이동산에 온 것 같은 분위기에요.
이렇게 건물 옆으로 아주 아리따운 핑크 뮬리가 있어요.
아주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시고 사진이 정말 잘 나오는 곳입니다. 이런 거 전혀 예상 안 하고 간 건데 기분이 좋아지네요.
주차하고 가는 길에 이렇게 아리따운 장소들에서 기분 좋게 한번 둘러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할로윈 이라고 소품들도 예쁘게 꾸며져있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고 정말 분위기가 좋아요.
기분 내고 싶거나 중요한 모임으로 이곳에 오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밥 먹으러 온 것보다 놀러 왔다는 기분이 들게 하네요.
STAGE28 EAT STAGE에 그릴 레스토랑과 카페가 위치하고 있어요.
표지판을 따라서 통유리로 된 건물을 찾아서 올라오시면 돼요.
바로 이 분위기 있는 건물이 레스토랑입니다.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에서도 내부의 모습이 훤히 보여요. 매우 넓고 인테리어도 정말 잘 되어 있는데 언제 가시던 사람은 항상 많은 곳이에요. 예약을 안 하고 오셨으면 기다리시는 건 거의 필수라고 생각해요.
안내를 받고 들어가시면 넓은 내부가 펼쳐져 있는데요 내부도 굉장히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요.
이런 분위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기분전환하러 오시거나 중요한 모임에 오기 좋은 게 이런 내부 분위기 때문인 것 같아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이기 때문에 중요한 약속도 충분히 이곳에서 가능한 것 같아요.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에서 밖을 보는 풍경도 매우 좋네요. 천장이 높아서 하나도 답답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기본적으로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고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시면서 함께 메뉴판을 주세요.
런치 메뉴는 따로 있지만 평일에만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릴 메뉴와 콤보 메뉴 등 많은 메뉴들이 있는데요 사진이 잘 나와있어서 사진을 잘 참고하셔서 메뉴를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레스토랑이나 이곳의 분위기를 보았을 땐 가격이 그렇게 비싼 것 같지는 않아요. 적당한 가격대와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스테이지 28 그릴의 강추 메뉴라고 되어있는 양갈비 구이와 탄두리 치킨과 라자냐를 주문했어요. 추가로 에이드도 주문했는데 에이드와 와인과 같은 음료도 종류가 많았어요.
주문하고 나서 조금 기다리니 정말 생 과일 과즙이 들어있는 에이드가 나왔어요. 색감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아마 자몽에이드와 오렌지에이드를 시켰던 걸로 기억이 나요. 맛도 생과일 에이드로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곳 은 워낙 손님들이 많아서 조금 기다려야 하는데요, 직원분들이 처음 주문을 받으면서 설명을 잘 해주시니깐 조금 기다리는 건 생각을 하시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화 나누며 밖 풍경도 보며 있다보니 시간이 금방 간 것 같아요 메인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스테이지 28 그릴의 강추 메뉴인 양갈비 구이가 나왔어요. 튼실한 양 갈비가 3덩이나 나오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사이드로 치즈가 가득한 그라탕과 감자나 옥수수, 아스파라거스 등이 구워져서 나오는데요 사이드도 종류가 많았어요.
홀그레인머스타드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같이 나와서 저 소스랑 같이 먹으니깐 정말 괜찮더라고요.
적당히 구워진 양갈비가 정말 양념도 잘 되어있고 맛있네요.
양고기 특유의 냄새 그런 거 정말 하나도 안 나고요, 너무 부드러워서 씹는 맛이 정말 좋았어요.
고급스러운 맛의 양갈비 스테이크에요 정말 잘 시킨것 같아요. 같이 가신 분들도 다들 정말 맛있다고 하셨어요. 스테이크도 맛있고 분위기도 맛있고 한입 먹으니깐 기분이 배로 좋아졌어요.
다음은 탄두리 치킨이 나왔는데요 난 까지 같이 나올 줄 몰랐는데 이런 구성이면 정말 좋죠.
닭다리살 정말 부드럽고 향신료 기대하던 그런 향이에요. 닭다리살 아래에는 향신료에 절여진 양파볶음 인데요 함께 먹으니 정말 부드럽고 맛있네요. 그리고 함께 나온 커리 소스가 또 굉장히 기대 이상이었어요. 카레 전문점 아닌데 이게 또 커리 전문점 같이 깊은 맛이 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치즈 가득 꾸덕꾸덕해 보이는 라자냐가 나왔어요. 라자냐 또한 양이 적은 편이 아니에요. 여기 메뉴가 전체적으로 양이 적게 나오는 그런 느낌이 아닌 것 같아요. 덕분에 아주 맛있는 음식 많이 먹긴 했어요.
보이시죠 라자냐의 저 찐득한 치즈. 라자냐를 평소에 좋아하지 않고 먹을 일도 많이 없었는데 여기 정말 맛있네요. 둥근 파스타 면 안에 라자냐 소스가 가득 들어있는데요 저 토마토소스에는 고기도 가득 들어있고 아주 꾸덕꾸덕한 맛이 굉장히 맛있네요.
정말 배부르게 그리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매우 만족한 음식들과 정말 좋았던 식사 장소였어요.
계산하고 나오다가 보니 영수증을 지참하고 바로 옆에 스테이지 28 카페를 가시면 20% DC가 된다고 쓰여있더라고요
카페까지 한 번에 즐기기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기분전환을 하고 싶거나, 좋은 사람과 약속이 있으실 때
이곳 스테이지 28 추천할게요.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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